[도라에몽] SF만화의 최고작! 나도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말이 필요없는 전세계인이 아는 만화
도라에몽
일본 만화사뿐만 아니라 한국,아시아,유럽 등등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며 만화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주인공인 진구가 남긴 빚 떄문에 후손들이 힘들어한다고 불우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주인공을 찾아온 로봇 도라에몽
어리버리한 조상님 진구를 도와주기 위해 미래 세계의 여러 과학도구를 이용해 일어나는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특징이다.
작가는 후지코 F. 후지오씨로 1996년 타계하셔서 작품이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작품의 형태 자체가 각 편의 에피소드형식을 보이는 작품이라 굳이 완결이 나지 않아도 크게 상관없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꾸준히 나오는것도 그 증거
사실 중심 스토리는 워낙 유명하고 단순(?)해서 포스팅에 딱히 쓸 말은 없고 이런 저런 자료를 조사하다보니
최초의 도라에몽이 6개의 학습지에 각1편씩 연재를 하고 이들중 엄선된 작품들만을 추려서 단행본으로 낸 형식이라거나
시청 연령대별로 원고가 달랐다고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미래 도구를 이용한 즐겁고 재밌는 에피소드중심의 원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주인공 진구가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어른들에게는 사회문제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를 그리는등
어렸을적 단순하게 봤던 것과는 달리 꽤나 복잡하고 다양한 도전을 거친 만화더라
아마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회자 될 작품들중 하나가 아닐까한다.
워낙에 방대한 작품 내,외적인 이야기가 많은 작품이다보니 도라에몽 뿐만 아니라
작가인 후지코F 후지오에 대해서도 궁금한게 있다면 나무위키를 추천한다.
여담으로 작가인 후지코 F.후지오는 도라에몽을 인생작으로 생각하고 생애 대부분을 도라에몽을 제작하긴 했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다.
헌데 도라에몽과는 확연히 분위기가 다른 굉장히 무겁고 철학적 내용을 많이 다루다보니 도라에몽을 생각하고 봤다가 적잖이 당황한적이 많은데 대표적인 만화가 '미노타우로스의 접시'이다
틀림없이 도라에몽의 동글동글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인데 내용은 섬뜩한....
꽤나 언밸런스한 만화였다.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시길
워낙에 옜날 작품이라 정식으로 읽을 방법은 없을 것 같고
커뮤니티에 보면 올려놓은 것들이 가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