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몬스터 - 우라사와 나오키 탄탄한 스토리 명작 스릴러 작품

몬스터 만화책 우라사와 나오키


소개

1994년~2001년까지 20세기소년,플루토로 유명한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스릴러 작품

천재 외과의사 닥터 덴마가 우연한 기회로 총상을 입어 죽을 위기에 처한 어린아이를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그 어린아이는 너무나도 두려운 존재였는데....! 
몬스터 만화책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 만화책 우라사와 나오키



감상평

전체적인 줄거리는 독일에서 외과의사 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인 의사 닥터 덴마의 이야기이다.

그는 천재적인 수술실력으로 장래가 촉망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느날 독일 노동자가 응급실로 실려와서 수술을 하려던중 병원장의 지시로 오페라 가수의 집도를 하게 된다.

오페라 가수는 살았지만 자신의 담당이었던 노동자는 사망하게 되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덴마는 죄책감에 휩싸이고 정신적 방황을 하던 와중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머리에 총상을 입은 어린아이가 병원에 실려오고 수술에 들어가려던중 시장이 쓰러졌다며 담당의를 바꾸라고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아이를 살려내고 시장은 사망하고 만다.

 

이후 철저하게 지위와 모든것을 잃게 되는 덴마

옳은 일을 했으니 부끄럽지 않다고 혼자 위로하던중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수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이 살려냈던 그 어린아이가 이 사건의 범인이자 일반적인 존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악'과 같은 존재라는게 밝혀지며 본인이 살린 아이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는것을 볼 수 없었던 덴마는 그 아이

'요한'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몬스터 만화책 우라사와 나오키


 


무슨 줄거리 요약하는것도 이렇게 복잡해서야 원....ㅋㅋ;;

그만큼 이 작품이 심심풀이 땅콩으로 소화될 스케일의 만화가 아니라는 증거다.

소재,인물,전개,인물간의 감정선 등등 

괜히 희대의 명작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있다.

 

한번 책을 펼치기 시작하면 18권이란 긴 분량을 지치지도 않고 끝까지 읽게 된다.

필자가 고등학생 시절에는 만화에 대한 편견이 상당히 심했던 시절인데

야자시간에 이걸 읽다가 체육선생님께 걸려버렸고 1권을 슥 읽어보시더니 하시던 말씀이

'야....이거 만화책 맞냐? 수준이 장난 아닌데...? 이런것만 보면 누가 만화책 본다고 뭐라 하겠냐 2권 내놔"

라고 뺏겼던 기억이 ㅋㅋㅋㅋ

 

(필자의 책은 아니었다. 필자 친구가 이 책의 주인이었고  반 애들이 다 돌려봤었었다.)
몬스터 만화책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 만화책 우라사와 나오키




그만큼 여타 작품들과는 궤를 달리 하는 작품...

편견이 심한 나이대의 어른들이 봐도 압도할만한 참 대단한 작품이었다.

 

여튼

자신이 살린 요한이라는 아이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된 후

그를 쫓아가며 생기는 일련의 에피소드들과 아이의 과거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은 

작가가 왜 천재라고 불리는지 다시 한번 알게 해준다.

 

사실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언급조차하기 힘들어서 직접 읽어봐야만 알 수 있는 만화이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있으니 기회되면 반드시 감상을 추천드린다. ㅇㅇㅇ


#몬스터 #우라사와나오키 #명작만화 #만화몬스터 만화 몬스터 - 우라사와 나오키 탄탄한 스토리 명작 스릴러 작품
만화.웹툰

2022-04-30 13:23:01

 


소개

1994년~2001년까지 20세기소년,플루토로 유명한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스릴러 작품

천재 외과의사 닥터 덴마가 우연한 기회로 총상을 입어 죽을 위기에 처한 어린아이를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그 어린아이는 너무나도 두려운 존재였는데....! 



감상평

전체적인 줄거리는 독일에서 외과의사 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인 의사 닥터 덴마의 이야기이다.

그는 천재적인 수술실력으로 장래가 촉망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느날 독일 노동자가 응급실로 실려와서 수술을 하려던중 병원장의 지시로 오페라 가수의 집도를 하게 된다.

오페라 가수는 살았지만 자신의 담당이었던 노동자는 사망하게 되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덴마는 죄책감에 휩싸이고 정신적 방황을 하던 와중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머리에 총상을 입은 어린아이가 병원에 실려오고 수술에 들어가려던중 시장이 쓰러졌다며 담당의를 바꾸라고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아이를 살려내고 시장은 사망하고 만다.

 

이후 철저하게 지위와 모든것을 잃게 되는 덴마

옳은 일을 했으니 부끄럽지 않다고 혼자 위로하던중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수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이 살려냈던 그 어린아이가 이 사건의 범인이자 일반적인 존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악'과 같은 존재라는게 밝혀지며 본인이 살린 아이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는것을 볼 수 없었던 덴마는 그 아이

'요한'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무슨 줄거리 요약하는것도 이렇게 복잡해서야 원....ㅋㅋ;;

그만큼 이 작품이 심심풀이 땅콩으로 소화될 스케일의 만화가 아니라는 증거다.

소재,인물,전개,인물간의 감정선 등등 

괜히 희대의 명작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있다.

 

한번 책을 펼치기 시작하면 18권이란 긴 분량을 지치지도 않고 끝까지 읽게 된다.

필자가 고등학생 시절에는 만화에 대한 편견이 상당히 심했던 시절인데

야자시간에 이걸 읽다가 체육선생님께 걸려버렸고 1권을 슥 읽어보시더니 하시던 말씀이

'야....이거 만화책 맞냐? 수준이 장난 아닌데...? 이런것만 보면 누가 만화책 본다고 뭐라 하겠냐 2권 내놔"

라고 뺏겼던 기억이 ㅋㅋㅋㅋ

 

(필자의 책은 아니었다. 필자 친구가 이 책의 주인이었고  반 애들이 다 돌려봤었었다.)



그만큼 여타 작품들과는 궤를 달리 하는 작품...

편견이 심한 나이대의 어른들이 봐도 압도할만한 참 대단한 작품이었다.

 

여튼

자신이 살린 요한이라는 아이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된 후

그를 쫓아가며 생기는 일련의 에피소드들과 아이의 과거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은 

작가가 왜 천재라고 불리는지 다시 한번 알게 해준다.

 

사실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언급조차하기 힘들어서 직접 읽어봐야만 알 수 있는 만화이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있으니 기회되면 반드시 감상을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