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카발리어]쥬더,가온비 작가의 불멸의 레지스 2부!

심연의 카발리어


소개


글 : 가온비 / 그림 : 정글쥬스의 작가 '쥬더'님의 불멸의 레지스 2부!


1부의 주인공이 폭군이 되어 나타났다.


불멸의 레지스 마지막 시점으로 부터 수십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


그동안 주인공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심연의 카발리어



감상평


불멸의 레지스가 완결나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심연의 카발리어가 연재를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우리의 주인공 최재혁이 연산군은 발끝에도 못따라올 정도의 폭군이 되어있었다(?!)


작은 꼬투리라도 잡히면 마을단위로 몰살 시키는건 점심 한끼 먹는셈 치는 막나가는 폭군....


하지만 워낙에 그의 힘이 강력하다보니 어느누구도 대적할 생각을 못한다.

심연의 카발리어



심연의 카발리어의 새 주인공 자이


복수를 꿈꾸는 전형적인 캐릭터


불사의 몸이 라는점과 용제 유안(여주)와 콤비를 이루는 모습이 불멸의 레지스의 주인공들 모습과 오버랩 되어 보인다.

심연의 카발리어



용제 유안


왕녀이자 2부 이야기의 새 주인공


 


처음 이 책을 펼쳤을때 원래 주인공들이 나타날거라고 기대했는데


뜬금없이 내가 보고 싶던 주인공은 개악당이 되어있질 않나 새로운 남자(?)의 등장은 영 달갑지 않았는데


유안은 예뻐서 좋았다(-_-;)


 


여튼 완전히 바뀌어버린 상황들에 뭐야뭐야 이게 뭔일이야?라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건 성공적이다.


도대체 지난 수십년간 무슨일이 있어서 원래 주인공이 흑화했고 세상이 이렇게 엉망이 되버린건지


또 다른 스토리로 몰입감을 던져주며 시작한 심연의 카발리어는 자칫 무미건조한 이야기의 나열이 될뻔한 것을 막아주고 새로운 주인공들을 수혈함으로써 좀 더 다양한 이야기가 가능해지게 만들었다.


 


사실 이렇게 극적으로 상황이 바뀌면 모 아니면 도라고...독자들이 대거 이탈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잘 살려낸거 같아서 대단하다 생각한다.


 


총24권이라는 꽤나 긴 분량으로 완결이 난 상태이다.


비교적 최근작이라 돈만 내면 쉽게 볼 수 있으니 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린다.


 


참고로 3부는.....................연재 시작도 안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 네이버에서 정글쥬스를 연재중이신데 심연의 카발리어 2부는 연재가 시작될지 안될지 알수가 없다 ㅠㅠㅠㅠㅠ


(돌아오라구요!!!)